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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진짜 후기

동아 노랑 병아리 크레파스_최고의 장난감 겸 학용품

by 부산시나브로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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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함 없이 6개월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

21개월 아기 뾱뾱이는 15개월 즈음부터 손에 쥐고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무기가 있었으니__그건 바로 크레파스입니다.

그리기 도구로 널리 활용되는 크레파스는 학창 시절, 특히 저학년 문구용품의 단골손님인데요.

애 엄마가 15개월 뾱뾱이에게 크레파스를 처음 소개했을 때, 아빠는 두 돌도 되지 않은 뾱뾱이가 과연 크레파스를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뾱뾱이가 6개월 이상 애용하고 있는 동아 크레파스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동아 노랑 병아리 크레파스_손에 묻지 않는 크레용 26색

동아 크레파스 26색 사진입니다.
동아 크레파스 26색(판매 사이트)

우선 동아 문구회사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문구회사로써 오늘날까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문구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구 제조의 선두주자입니다.

 

'손끝으로부터 좋은 생각을 만들어 갑니다.'

 

특히 동아의 슬로건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아기 뾱뾱이가 애용하고 있는 동아 크레파스 사진입니다.
아기 뾱뾱이가 애용하고 있는 동아 크레파스

동아 노랑 병아리 크레파스는

①유럽 기준의 엄격한 안전성 및 인증을 받았습니다.

②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어린아이들도 고루고루 채색할 수 있습니다.

③강도가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④크레파스 똥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힘껏 그어도 크레파스 똥이 나오지 않는 사진입니다.
힘껏 그어도 크레파스 똥이 나오지 않음

⑤ 손에 잘 묻지 않고, 가루 날림이 없는 편입니다.

☞단, 크레파스가 다른 물체에 긁혔을 경우, 크레파스 찌꺼기가 습기가 많은 아이 손에 묻어 잘 떨어지지 않거나 아이 손톱에 낄 수 있습니다.

☞손에 묻은 크레파스 찌꺼기를 아이 스스로 잘 처리하지 못하므로__아빠는 뾱뾱이 옆에 밀착하여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연신 아기 손을 닦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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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후기 보고 드립니다.

뾱뾱이는 주로 엄마가 그린 그림에 살을 붙입니다. 일종의 협업 활동입니다.

①점을 쉴 새 없이 찍는 점묘법을 구사하기도 하고, ②아기 마음 가는 대로 이리저리 선을 휘갈겨 쓰기도 합니다.

누가 봤을 때는 엄마의 작품을 훼손했다고 생각하지만, 엄연히 컬래버레이션입니다.

뾱뾱이의 손길이 들어갔으니 완성 작품의 기여도도 상당하지요.

작업을 끝낸 다음에는 "응응"거리며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가리킵니다. 자기가 완성했으니 나 봐달라는 뜻입니다.

엄마, 아빠는 손뼉을 칩니다.

더욱더 자신감을 얻는 아기가 됩니다.

①크레파스 점묘법을 구사하는 아기
아기가 좋아하는 토끼 그림에 선을 그은 모습입니다.
②아기가 좋아하는 토끼 그림에 선을 그은 모습

처음 크레파스를 접한 시기에는 크레파스 쥐는 것 자체도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조급해하지 않았고, 특별히 지시, 조언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이가 크레파스를 가까이하고 탐색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대형 도화지를 건네주니 뾱뾱이는 마음에 흡족하도록 자기 나름대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다가 크레파스 케이스에서 크레파스를 넣었다가 뺐다를 반복합니다. 그것 또한 처음에는 익숙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눈과 손의 협응력 향상 및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크레파스 다루기도 능숙해집니다.

대형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아기 사진입니다.
대형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아기

이제는 마음에 드는 색깔을 꺼내서 바닥에 전시하기도 하고, 비슷한 색깔끼리 묶어서 놓아두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본격적인 분류 활동은 아니겠지만, 아이는 무엇인가를 골똘히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크레파스를 장난감 식물 줄기 및 정원에 끼우기도 합니다. 장난감 간 협업 활동을 연출합니다.

크레파스 두께 정도면 다른 장난감 구멍에 들어갈 것이라고 짐작했나 봅니다.

정원 장난감에 크레파스를 끼우는 아기 사진입니다.
정원 장난감에 크레파스를 끼우는 아기

뾱뾱이는 크레파스를 가지고 혼자서 잘 놀기도 하고, 엄마, 아빠를 불러서 공동 작업을 요구하거나 자기가 하는 모습을 봐달라고 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크레파스를 던져주고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됩니다.

 

아빠 마음으로는 은근히~ 뾱뾱이가 발달 단계를 넘어서서 그림을 잘 그렸으면 하는__말도 안 되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그건 단지 상상일 뿐입니다.

아이가 크레파스를 쥐고 그리기 활동 자체를 즐겨하고 몰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온 정신을 다 기울여 열중할 수 있도록 그저 바라보고 함께 있으면 됩니다.

 

훌륭한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지만, 아직 아이에게는 좋은 연장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그리기 욕구를 마음껏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__가성비 최고 동아 노랑 병아리 크레파스 적극 권장합니다.

 

오늘도 육아 수양록 작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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